지난 24일 수륜면 남은리 일원 참외 비닐하우스 5동이 갑자기 불어 닥친 돌풍으로 파손 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면은 피해상황 신고 접수 후 현장에 출동, 지역주민 30여 명과 파손된 비닐을 걷어내고 다시 피복하는 등 참외 저온 피해를 막았다.
피해농가 최모 씨는 "갑작스런 돌풍 피해로 한해 농사를 망칠 뻔했는데 면사무소 직원과 주민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구봉 면장은 "주민과 면 직원들이 혼연일체 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신속한 대처로 농가의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