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학 중 한 분이자 우리나라와 성주의 자랑인 한인규 박사는 지난 9일 고향을 방문,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 서울대학 교수, 농대학장을 역임한 가운데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기술 두뇌집단으로 자부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원장인 한 박사는 후배들이 바르고 훌륭하게 자라기를 기원하는 마음과 선친(고 한중섭)의 뜻을 받들어 지난 2000년 재단법인 목운 문화재단을 설립, 매년 「송제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이날 초전초교 6명의 학생들에게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초전중학교 4명의 학생들에게 각 20만원을, 성주고 2명의 학생들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3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모교를 지키는 후배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히는 한 박사는 매년 학교를 찾으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초전초등학교(교장 유우학)에서는 본교 14회 졸업생인 한인규 박사의 모교사랑활동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지난 2001년부터 매년 1백20만원씩, 4회 꾸준히 지원함과 더불어 모교의 발전 및 동창회원들의 친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또한 지난 2000년에는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며 초전초교 70년사의 동창회지를 만드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하는 등 장학사업과 더불어 도서관 현대화를 추진하여 경상북도 교육청 독서콘테스트에 우수학교 표창 수상 등의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한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