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아래에서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 법칙을 발견한 일화로 유명한 뉴턴은 1642년 영국 울즈 소프라는 작은 마을의 자작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불행히도 그의 아버지는 그가 태어나기 몇 달 전에 이미 세상을 떠난 상태였고, 병약한 상태의 미숙아로 태어났다.
그러던 중 뉴턴이 만 3살이 되었을 때 그의 어머니는 병약한 뉴턴을 그의 외할머니 손에 맡기고 다른 마을의 홀아비 목사와 재혼해서 떠나버렸다. 그래서 외할머니와 단둘이 살게 된 뉴턴은 어머니가 자신을 버렸다는 생각으로 상처를 받았다.
불우한 환경에 불구하고 뉴턴은 근로 학생 자격으로 대학에 들어가서, 식당에서 일을 하거나 동료들을 새벽에 깨워주는 대가로 학비를 벌었다.
뉴턴이 21살이 되던 해 의붓아버지가 남긴 땅의 일부를 유산으로 상속받아 더 이상 식당 일이나 심부름 등의 일은 하지 않아도 되게 된다.
어느 날 새벽 뉴턴은 처음으로 혜성을 보게 된 후 그는 매일 밤을 지새우는 관측을 했고, 새벽에야 잠자리에 들었다. 또한 그는 태양을 관측하다가 시력을 잃을 뻔하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며칠씩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지내기도 했으며, 눈의 구조를 알아보기 위해 자신의 눈을 최대한 뒤로 뒤집어 눈과 뼈 사이를 바늘로 찔러보기도 했다.
아무튼 몸을 사리지 않는 실험 정신으로 뉴턴은 자연 철학자로서 자격을 갖추어 나갔다. 1665년부터 1666년까지 두해 동안 영국의 런던을 중심으로 흑사병(페스트)이 발생하였다. 이 때문에 런던을 떠나야 했던 뉴턴은 인류역사 이래 누구도 하지 못했던 엄청난 과학적 결과물인 만유인력 법칙의 초석을 마련한다.
그 후 1669년, 뉴턴은 2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그는 하루 종일 빵 몇 조각에 포도주와 물을 조금 먹는 일 외에는 미친 듯이 실험에 빠진다. 1687년 뉴턴은 나중에 로 알려진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그 후 뉴턴은 연금술 실험에 몰두 하였고 실험을 할 때는 거의 잠을 자는 일이 없었고, 이때 뉴턴은 실험 과정에서 납, 수은 등의 중금속에 노출되어 육체적으로도 매우 허약해진다.
뉴턴은 80살에 신장 결석으로 병석에 눕게 되어 몇 년 뒤에 1727년 84살의 생애로 세상을 떠난다. 우주와 자연에 감춰진 진실을 뉴턴보다 더 많이 찾아낸 사람은 없었으며 뉴턴이 밝혀낸 자연의 비밀 덕분에 우리는 달나라에 다녀올 수 있었다.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되어 모성결핍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이나 비이성적인 격렬한 반응을 보는 등의 문제는 있었으나 그가 몸을 사리지 않는 실험을 하지 못했다면 우주의 원리인 만유인력 법칙은 발견되지 않았을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