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 흙살림 참외작목반(회장 도정태)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전국 작목반 평가에서 최우수 작목반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친환경 저농약 품질인증을 획득해 경사스런 일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월항면 장산1리 흙살림 참외작목반 공동작업장에서 친환경 저농약 품질 인증서 수여식은 물론, 최우수 작목반 대상 수상에 대한 자축연을 마련했다. 도정태 회장(49)은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이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후원해주고 협조해 준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작목반원 전체의 상품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기술공유 및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해 고품질 참외생산에 노력해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의 회원 16명으로 구성된 월항 흙살림 작목반은 지난해 18만5천977㎡(약4천800여평)의 농지에 참외를 재배했고 557t을 수확, 계통출하를 통해 중간마진을 없애는 등의 방법으로 고소득을 올렸다. 또한 공동기금, 공동시설설치 운영, 공동작업, 공동계산 등을 통해 참외의 경쟁력을 제고했다. 아울러 친환경농산물과 기능성 농산물이 소비자들의 기호도가 빠르게 확산되는 것을 인지 제초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농법으로 참외를 재배, 저농약 품질인증을 받게 됐다. 특히 월항 흙살림작목반은 부락단위가 아닌, 월항면 전체가 구성된 점과 공동정산 부분이 가장 어려웠으나 이를 극복하고 좋은 성과를 올렸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리콜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고 전국 농협하나로클럽, 백화점 등에 3Kg, 5Kg 등 소포장 납품으로 10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앞으로 친환경농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보다 질 높은 참외 생산에 노력함과 동시에 대도시 소비지에서 시식회 행사를 강화하고 각종 홍보를 통해 참외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배우종 월항면 주재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