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심산 김창숙 선생의 서거 50주기를 맞아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도청 현관로비에서 기념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승태 보건복지국장은 "우리 경북지역 출신 심산 선생은 국내외를 오가며 우리 힘에 의한 조국의 완전한 독립을 쟁취하겠다는 일념으로 평생을 항일독립운동에 헌신한 역사적 인물"이라며 우리 근현대사에 참선비이자 참지사로서 유학적 세계관에 입각해 흔들림 없이 시대의 대의를 위해 일생을 불살랐던 선생의 삶과 원칙을 본받아 경북의 혼과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