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청우회(회장 배해욱)는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에 걸쳐 경북 13개 시·군 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연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의 리더로서 그 이념과 활동에 전문적이고 특성화된 교육을 통해 자아 발전의 계기는 물론 지역 회원들과의 상호 협력 및 화합을 위해 개최된 것.
연수대회 첫날인 31일에는 가야산 야생화 박물관 관람 및 단합 윷놀이 대회가 펼쳐졌으며 편창범 부군수, 정영길 도의원, 도정태 부의장이 참석해 각 지역에서 온 임원들을 환영했다.
이어서 전문 강사의 자원봉사 리더십 교육을 비롯한 임원단합의 밤이 진행됐으며, 둘째날에는 각 지역 임원들에게 성주참외의 우수성과 관광 성주의 모습을 보여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배 회장은 "연수대회를 통해 체험학습을 통한 지역문화 교류는 물론 화합의 장으로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킬 것"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자원봉사단체라는 자부심과 함께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