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면 신계·용사 주민들이 거자수축제를 앞두고 지난 3일 `청정 가천 환경 지킴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신계·용사리장과 주민을 비롯한 40여 명은 마을과 포천계곡 주변에 재활용품 수집 및 각종 오물과 도로변에 산재돼 있는 각종 쓰레기·낙엽더미 등 재활용품 2톤, 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또한 운전자 시야에 지장을 주고 도로 미관을 저해하는 광고물을 정비해 가야산과 더불어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류육병 가천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바란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