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지난 14일 경상북도 교육연구원에서 거행된 제1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위생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 3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남은음식 Zero운동, 좋은 식단 이행 등의 음식문화 개선과 유통식품 수거검사, 위해식품의 사전차단, 식중독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기관 선정은 경북도내 시ㆍ군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식품안전관리, 음식문화개선, 식품박람회 등 식품위생 관련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강영석 새마을개발과장은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한 식품 공급과 선진음식문화 정착 및 식중독 발생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품안전에 대한 범도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식품분야 종사자의 자긍심 제고와 자율적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관련 홍보물 및 지역특산품 전시 등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식품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