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앙초등학교(교장 권재경) 태권도부가 지난 3~6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열린 2012 전국어린이 태권왕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입상한 선수는 강보라(라이트급 1위), 강미르(밴텀급 1위), 고민희(페더급 1위), 육채은(통합웰트급 2위) 학생으로, 특히 강보라· 강미르 자매는 작년대회 1위에 이어 올해 2연패 달성의 기염을 토했다.
여자부를 종합 1위로 이끈 강호동 코치는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권 교장은 이번 대회를 대비해 겨울동계 훈련을 착실하게 한 선수들은 최상의 컨디션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며 "선수들은 대회 출전을 앞두고 성주군체육회의 재정적 지원과 성주군태권도협회 성문숙 회장의 많은 관심으로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