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을 그대로 직역해 보면 아인은 우리말로는 ‘하나의’ 슈타인은 ‘돌’ 풀어서 이야기 하면 ‘하나의 돌’이 되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있다. 물리학자중 이렇게 유명한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오죽하면 특정 우유의 브랜드 이름도 아인슈타인이라고 사용하는 것처럼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과학자이다. 1879년 독일의 울름 지방에서 아인슈타인은 태어났다. 아인슈타인은 어렸을 때는 그렇게 똑똑한 아이가 아니었다. 2살이 될 때까지 평범한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해서 그의 부모는 잘못된 아이가 아닐까 하는 염려를 하기도 했다. 또한 아인슈타이은 내성적이고 겁이 많아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했다. 오죽하면 군대의 행진을 보고도 무서워 도망 다녔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 받기 일쑤였다. 또한 아인슈타인은 중등학교(우리의 중학교 정도)에 다닐 때도 문제아였다. 수업을 자주 빼먹고 혼자 물리학을 공부하든가, 바이올린을 연주했다. 아인슈타인의 어머니로부터 배운 그의 바이올린 솜씨는 뛰어나 모차르트의 소나타를 연주할 정도였다. 비록 암기식 교육 방법에 잘 적응하지 못해 학교 성적은 엉망이었지만 혼자 공부한 수학과 물리학은 항상 학교 진도보다 빨랐다. 그 후 과학기술고등전문학교(우리의 대학교) 진학을 시도했지만 수학 성적은 뛰어났지만 어학을 비롯한 다른 분야의 성적이 나빠 실패를 했다. 이 시기에 아인슈타인은 독학으로 미적분학을 깨쳤고, 삼촌들이 며칠 동안 해결하지 못한 수학문제를 10여분 만에 풀어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 후 계속해서 도전해서 과학기술고등전문학교에 진학했지만 그는 여전히 학교 공부에는 취미를 붙이지 못했다. 특히 그는 물리학 강의에 불만이 많았는데 그가 평소에 존경하던 맥스웰의 전자기학 이론이 무시당하고, 구태의연한 방법으로 강의하는 교수들을 인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교수 중 한 사람은 아인슈타인을 ‘게으른 개’라고 비꼬며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로 인해 졸업 후에 대학의 연구원으로 남으려 했으나 아무도 추천서를 써주지 안아 대학을 떠나야만 했다. 아인슈타인은 친척들의 도움으로 겨우 스위스 특허청에 취직하게 되었다. 그는 여기서 많은 연구를 하게 된다. 그 당시 특허 신청이 많지 않아 아인슈타인은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특허 심사를 하면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접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드디어 1905년 아인슈타인은 그의 나이 26살에 특수상대성 이론, 광양자설, 브라운운동이론 등의 논문을 발표했고 이 들 논문은 과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으며 과학계의 큰 별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