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짓기 - 성주신문

이번 시간에는 짝짓기놀이를 어떻게 수정해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짝짓기놀이는 전체가 둥근 원을 만들어서 음악에 맞추어 빙글빙글 돌다가 사회자가 숫자를 외치면 그 숫자만큼 짝을 짓는 것입니다.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이 최후의 승자가 되는 놀이입니다. 누구나가 한번쯤은 해봤음직한 놀이인데요. ★ 만약에 눈이 잘 보이지 않거나 귀가 들리지 않거나 말을 잘 못하는 친구 또는 다리가 불편한 친구라면 사회자의 역할을 줘서 게임을 이끌 수 있도록 해줍니다. 손가락으로 숫자를 표시하게 하면 되니까요. ★ 만약에 지적으로 장애(생각주머니가 작은 장애)를 가진 친구라면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요? 그 친구들에게는 도우미의 역할을 줘서 짝이 모자라는 팀의 짝이 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렇게 되면 짝이 모자라는 팀에게는 큰 힘이 되겠지요 무엇인가가 부족한 친구들을 위해 놀이방법이나 규칙을 바꾸는 것은 매우 쉽답니다. 조금의 관심만이 필요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