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공직자향우회(회장 김항곤, 이하 성공회)는 지난달 22일 대구 모 식당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성공회 회원인 이완영 의원의 당선을 축하하고, 상호 간 화합 및 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방노동청장을 역임한 이완영 제19대 국회의원의 당선축하연을 겸한 이날 모임에서 김항곤 회장은 최근 도체 3위, 생명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 군정활동을 보고하고 도계록 전임회장과 회원들의 고향사랑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의원은 인사말에서 "성공회는 본인이 청장 시 문영수 전 대구시부시장 등 많은 회원께서 도와줘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며 "서울에도 중앙부처 공무원 모임이 있으니 고향발전을 위해 합동모임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향선배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는 도계록 전 회장, 문영수 전 대구시부시장, 우병옥 전 성서경찰서 형사과장, 정호식 전 도교육청 기획실장 등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전하식 경북도청 관광과장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본사 최성고 발행인이 우정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성공회는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향애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친목도모 및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