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초등학교(교장 장성호)는 지난달 26일 성주가나안농장에서 `5월 Star Keepers(별고을 지킴이) 토요 Eco Green 활동`을 진행했다.
주5일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역인물과 역사 및 문화탐방을 통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특색 있는 토요교육프로그램을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Star Keepers란 별고을을 의미하는 고장지킴이를 뜻하는 동시에 소외학생의 꿈지킴이를 뜻한다. 특히 소외학생의 친구와 교사, 학부모가 `1+3사랑의고리`를 맺어 함께 지역을 체험하고 봉사하는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과 희망찬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난 3월에 조직됐다.
또한 토요 Eco Green활동이란 주5일제 시행에 따라 토요일 돌봄기능이 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Star Keepers와 함께 자랑할 만한 고장의 자연 및 인물, 문화재에 대한 탐구 및 봉사활동을 통해 나와 가족, 친구, 우리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메아리처럼 주변으로 널리 퍼져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장 교장은 "인성 부재에 따른 문제점이 사회에 부각되는 이때, Star Keepers의 Eco Green활동은 소외학생을 교육의 3주체가 보듬어 안음으로써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더 큰 꿈, 창의, 인성을 키워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