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농산물 생산 프로젝트인 `탑과채 프로젝트`에 선정된 ‘한입깨물면’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진수)이 지난 8일 서울의 농협양재유통센터에서 서울시민들에게 참외 무료시식 및 전시·판매하는 행사를 가지며 큰 호응을 받았다.
탑과채 프로젝트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외·수박·멜론의 크기, 당도, 과형, 과피색, 안정성 등 최고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한 과채류를 말한다.
`탑참외`의 품질기준은 과일무게 300g(±10%) 내외, 당도 13도 이상, 농약잔류 허용 기준범위 내 등을 만족하는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
백철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탑참외 시식홍보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세계적인 명물인 성주참외의 명성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참외재배에 대한 신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보급할 것"을 밝혔다.
김 대표는 "그동안 참외산학연협력단의 컨설팅과 재배기술 개발 및 전략적인 판촉행사를 통해 탑참외 브랜드 제고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참외를 생산·판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