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앙초 3학년 1반이 교내급식 최우수반 표창장과 쌀로 만든 떡, 아이스크림 등 간식상을 받았다.
매주 수요일과 평일에 게릴라식으로 진행되는 잔반 없이 다 먹었어요 스티커 붙이기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3학년 1반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의 결과에서 98%의 실적을 거뒀다. 이 외에 90% 이상 잔반을 남기지 않은 4학년 2반과 5학년 2반도 우수상을 받았다.
이 행사는 권재경 교장이 부임하는 첫날부터 지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교육의 일환으로 음식물쓰레기줄이기 운동을 펼치면서 활성화됐다.
오희정 영양교사는 반별로 잔반zero 스티커를 주고 매월 그래프를 작성해 분기별로 우수학급을 뽑아 포상을 한다고 설명했다.
권 교장은 잔반을 남기지 않는 습관 형성으로 자연환경 보전이란 의식을 일깨우고 또한 골고루 먹음으로써 건강한 신체를 갖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