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중학교(교장 배재천) 사랑더하기 봉사단은 지난 9일 선석사와 세종대왕자태실에서 개최된 별빛기행에 참여해 문화행사 체험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랑더하기 봉사단은 주5일제 수업에 맞춰 지역사회 문화 및 유적지 등을 체험하고 더불어 지역봉사를 위해 활동하는 동아리이다.
이날 학생들은 선석사와 세종대왕자태실을 미리 둘러보고 외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탁본체험, 전통등 만들기 등 도우미 역할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올 들어 명인중 사랑더하기 봉사단은 성주마라톤대회, 문화예술회관, 생명문화축제, 별빛기행 등 다양한 행사장을 찾아 체험 및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유규태 지도교사는 주말에 집에서 인터넷 오락만 하는 학생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다"며 "지역 후배이자 제자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적과 축제에 참가해 체험 및 봉사활동 등을 경험함으로써 올바른 인성 및 창의력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