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초등학교(교장 박세욱)는 지난 12일 다목적강당에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작은학교 가꾸기`라는 주제로 경상북도교육청지정 작은학교 가꾸기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환이 교육장, 경상북도 교육연구원 김인달 연구관을 비롯해 성주 및 타시군 정회원과 일반회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 교실에서 실시된 공개수업을 참관한 회원들은 "소인수 학급의 특색과 장점이 잘 드러났으며, 창의인성요소를 적용한 수업과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후 이성일 연구업무 담당자는 2010년 9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수요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작은학교 가꾸기라는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은학교 가꾸기 인프라 구축` `맞춤 교육프로그램 운영` `어울림 있는 학교공동체 문화 조성`의 3가지 운영과제를 실행한 결과에 대한 보고의 시간을 가졌으며, 2년 간 운영한 작은학교 가꾸기 시범학교의 운영보고 및 실적물을 관람한 회원들은 시범학교 운영결과에 대한 성공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성주초 김현동 교장의 사회로 진행된 전체협의는 돌아오고 찾아오는 작은학교 가꾸기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회원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전체협의 결과 차별화 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그리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교육적 열의가 작은학교 가꾸기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으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