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학교(교장 전성수)는 지난 18일 모교 동문이자 법무법인 가야종합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도낙회 변호사를 초청, 전 학년을 대상으로 `넓은 시야와 따뜻한 가슴의 소유자가 되자`란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도 변호사는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학교폭력 예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사회의 초석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원하며 학교폭력 없는 밝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는 물론 사회의 각 분야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성공하는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간적인 정과 사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변호사는 또 "사회에서 소위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할 시점에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제때에 맞춰 대응해 왔다. 모든 것이 때가 있는 법이고 그 때를 놓치면 백배 노력을 해도 뒤따르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이때가 무슨 때인가 뒤돌아보고 이 시점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을 파악하고 매진하면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전 교장은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꼭 지녀야 할 태도를 잘 말씀해 주셨다며 무한한 능력과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바른 길로 이끌어 주고 조력하는 것이 학교와 교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