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성주군민 건강권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금연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6일간 선착순으로 1백명을 대상으로 금연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다음달 2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금연서약식 및 금연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김대현 교수를 초청, 효과적인 금연방법을 교육한 후 금연보조제 니코틴 패취 약 1개월분과 금연일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 정기적으로 금연정보책자·금연격려카드·생일카드 등을 보냄과 동시에 금연효과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금연관리프로그램인 「금연매니저프로그램」을 제공, 개별적으로 수시 상담이 이어지는 등 꾸준한 금연사업이 이어진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평가 후 금연성공자에 한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하게 되는데,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보건소(930-6474)로 하면 된다.
주신애 방문보건담당은 『매년 금연을 결심해도 성공이 희박한데 그 이유는 금연의지가 약하고 금연으로 인한 금단증상 때문』이라며 『대부분 금연의 필요성은 자각하고 있으나 이를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금연의지를 확고히 하고 실제적인 금연도움서비스를 제공,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