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명사(가천면 화죽1리)의 정순화 주지스님 외 신도 일동이 올해 불전함에서 모은 성금으로 쌀 15㎏ 8포대를 마련,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가천면사무소에 기탁해 주위의 귀감이 됐다.
정 주지스님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비의 쌀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른신을 비롯한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류육병 면장은 "약명사의 따뜻한 후원이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