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시각장애가 있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실명을 미연에 방지코자 무료개안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백내장·녹내장 등 시각장애를 가진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수술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의료급여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 오는 5∼6월경 수술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안과 전문의료기관에서 수술적응 검사 실시 후 수술을 요하는 대상자를 선정함과 동시에 보조사업 지원대상자에서 탈락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의뢰할 예정이다.
사업대상 선정 시 시각장애를 가진 저소득층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있으며,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930-6474, 933-2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실명 예방 사업으로 시각장애가 있는 저소득층 주민 등에게 안검진을 실시하여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노인들의 시력 향상 및 실명 예방과 수술비 지원을 통한 노인 및 가족의 의료비 부담 경감이 기대되고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