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체력증진과 축구동호인의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실시된 「제7회 가야회장기 축구대회」에서 금수축구회가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21일 성주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우승팀인 금수축구회를 비롯 총 10개팀이 참가, 매 경기마다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등 선의의 경쟁을 통해 축구동호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배재민 가야축구회장은 대회사를 통해『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침은 물론 축구동호인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주 축구수준을 한단계 향상 시키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우승은 금수축구회, 준우승은 선남축구회, 3위는 벽진·초전축구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금수축구회는 지난해 4월 열린 「제2회 국회의원기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기량이 날로 향상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가야축구회는 98년 제2대 회장인 최해중 회장의 지도아래 「제1회 가야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하면서 매년 열리는 군수기나 협회장기 대회 못지 않은 권위있는 대회로 발전, 도민체전 등지에서 성주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단단히 한 몫을 하고 있다.
/배현호 성주읍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