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면장 권도기)이 지난 4월에 조성한 신거리고개(용봉리) 꽃동산에 팬지, 베고니아, 메리골드, 사루비아, 여름 코스모스 등이 개화하여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코스모스는 넓은 면적을 이뤄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권 면장은 "다양한 꽃들 중에서도 특히 코스모스는 70, 80세대에게 향수를 느끼게 하는 꽃이다. 학창시절을 생각나게도 하고 추억 속의 누군가를 떠올려 보게도 만드는 친근한 꽃이 넓은 면적에 펴 있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