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성주군지회(지회장 이기상)는 지난 16일 성일웨딩에서 제10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창우 군수, 전수복 군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새마을 가족 1백50여명이 참석, 취임식을 축하했다.
이기상 신임 지회장은 『제2의 새마을 운동을 활성화해야 할 이 시점에서 성주군 새마을 운동을 이끌어 가야할 중책을 맞게되어 기쁨과 함께 맡은바 소임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더불어 잘사는 밝은 사회 만들기 운동」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새마을가족들의 그간의 경험과 실천 속에서 얻은 역량을 저에게 보태어 주시고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성주군 새마을운동이 더욱 더 활성화되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자원봉사단체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을 부탁했고 전수복 군의장은 『최근 사회 혼란이 야기되고 있지만 새마을운동으로 극복한 저력있는 민족이다』고 말하고 『새마을정신으로 똘똘 뭉쳐 전 군민 봉사 운동을 전개해 자랑스런 내 고장 성주 건설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새로 취임한 이기상 지회장은 읍면 회장단들 및 회원들과 힘을 합쳐 새마을운동을 더욱 더 계승 발전시켜 최근 퇴색돼 가는 새마을운동을 재점화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타 어느 단체보다 활동적인 단체로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