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진주라고 불리는 우간다 고위공무원 20명은 지난 6일 성주군을 방문했다. 이들 연수생은 우간다 지방정부 최상위 단위인 군(district)의 군수와 부군수로 낙후된 지방행정과 지역개발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지방행정역량강화과정 연수교육을 받았다. 이날 연수생들은 군청에서 지방행정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도흥참외정보화마을에서 참외선별작업장 시설견학, 참외따기 체험행사를 통해 농업정보화의 생생한 현장을 확인했다. 참외를 처음 접해본 연수생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진행된 참외따기 체험을 한 연수생 대표 사무엘 에이투(남, 51) 씨는 "대한민국에서도 성주참외가 유명하다는데 맛도 좋고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맛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참외 정보화마을은 앞으로 참외시설재배 기술에 IT(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진보해 나감으로써 세계가 인증하는 첨단농업 메카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도흥참외정보화마을은 2000년도 지정 이후 해마다 많은 외국인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인도네시아 25명, 6월 팔레스타인 20명이 방문했고, 오는 8월 콩고에서 15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최종편집:2025-05-22 오후 05: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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