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대한민국 최고농산물 생산 프로젝트인 탑과채 생산 시범사업으로 생산된 `탑참외`를 지역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해 인지도를 넓히고 생산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시식 및 판매 홍보행사를 열었다.
지난 3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3단지에서 진행된 이날 홍보행사는 한입깨물면영농조합법인(대표 김진수)에서 생산된 탑과채 참외에 대한 시식, 판매행사 및 소비자만족도에 대한 설문 조사와 함께 참외산학연협력단(단장 서전규 교수)의 전문기술위원이 참석해 유통·판매의 소비활성화를 위한 전문컨설팅을 실시했다.
`탑참외` 시범사업은 생산단계에서 당도 13°Bx 이상 등 탑과채 품질규격품 생산을 위한 종합기술을 투입했다.
출하단계에서는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활용해 탑과채 규격에 맞는 참외만 선별, 홀로그램이 부탁된 탑과채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의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
백철현 소장은 "이번 탑과채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성주참외가 세계최고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재배기술 보급은 물론 유통판매까지 선진 농업기술을 실천할 것"이라며 "개방화 시대에 경쟁력 있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시범단지 농가와 농촌진흥청, 기술센터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