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중학교(교장 성백열)는 지난 13일 관내 교장단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을 통한 전통식문화 계승 특색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통식생활 계승사업으로 장 담그기, 전통음식 체험의 날 운영과 장금이동아리 운영, 토요방과후 전통식생활반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된장·고추장·장아찌 등을 직접 담가보고,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음식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하도록 권유했다.
특히 장금이 동아리반을 운영해 전통식생활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초전중 이종안 영양교사는 "사업 초기에는 계획수립 및 교육방법 등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으나,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이 높고 타 학교에서도 프로그램에 열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반응이 좋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환이 성주교육장은 "식생활교육 및 전통식문화 계승의 실현을 위해 전통장류 체험관 설치 및 장독대운영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