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유도 81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재범 선수는 경북 출신이다. 지난 1일 김재범 선수의 부모가 거주하고 있는 구미시 도량동 집을 방문한 김관용 경북지사가 김기용(부, 56) 씨와 김관희(모, 56) 씨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격려금과 축하꽃바구니를 전달했다. 김재범 선수는 2008년·2011년 아시아선수권대회, 2010년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이원희 선수에 이어 두 번째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