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 학교조리사회원 16명이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10여 종의 안전한 먹거리 메뉴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도원초 조리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리사 16명이 2개조로 편성돼 참외말이찜, 수육된장샌드위치 등 10여 종을 개발했다.
회장인 김정숙 도원초 조리사는 실습과 조별 평가실시 등의 과정을 거치며 개발된 이번 메뉴로 향후 급식 만족도 향상과 학생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도원초 장성호 교장은 이번 메뉴 개발을 통해 향토음식에 대한 이해와 우수성을 알리고 성주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학교급식 관련 특색사업 행사에 전시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