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는 욕심을 버리고 자존심을 낮추어야 한다. 우리는 병원을 가나 TV에서 건강강의를 들을 때마다 스트레스에 관한 말을 많이 듣는다.  나는 스트레스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것을 알기 위해 원광대학교 생체공학박사 정동명 교수의 강의를 듣고 교재로 공부한 적이 있다. 정 박사의 강의에 의하면 우리는 스트레스와 싸우기도 하고 더러는 스트레스에 굴복하여 질병과 고통으로 시달리면서 스트레스와 함께 삶을 살아오고 있다.  오늘날 스트레스는 비만, 당뇨, 암과 모든 성인병 만성질환에 가장 근원적인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어 한 개인적인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적 건강, 국가적 경쟁력, 인류의 영적 건강까지 위협하는 존재가 되고 있다고 한다. 정 박사는 또 스트레스는 개인적인 스트레스와 사회적 스트레스로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스트레스로 구분할 수 있으며 특히 사회적 스트레스는 선거철마다 터지는 정치인과 경제인들의 야합과 부패, 그리고 국가경쟁력을 살리고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정책보다는 각 정당의 이해와 관계가 우선되는 정치국면이 우리를 더욱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콜럼버스 오하이오대학의 교수들은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개인적 스트레스보다 사회적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사망가능성이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렇게 볼 때 나는 몇 년 전 세계에서 암으로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가 우리 대한민국이라는 방송을 들을 때 세계에서 사회적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국회에서 치고 받고 해머로 부수고 최루탄가스를 터트리고 걸핏하면 육박전을 벌이는 국회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엄청난 사회적 스트레스로 시달리게 되는데 누군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피할 수가 있겠는가! 정 박사는 또 개인적인 스트레스는 어떻게 하여 받는가에 대해서 우리는 인격에 다소 손상이 생길 때 기분을 상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여기에 자존심까지 더해지면 사태는 심각하게 되며 더러는 자살까지 하게 된다고 한다. 이것이 개인이나 집단 간에 발생하는 많은 불화와 다툼의 숨은 요인이 되며 건강을 해치고 인간관계를 해치고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고 한다.  인간의 암적 스트레스는 이기주의자들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본다. 이기주의 심보는 친구와 친척까지도 자기에게 이익이 없으면 사이가 멀어지고 남을 이용하여 자기의 이익을 취하려 하며 모든 잘못은 전부 남의 탓으로 돌리며 불리할 때는 잡아떼려는 못된 심보를 가진 자들이다. 오늘날 이기주의자들은 도시에서 시골 구석구석까지 파고들어 선량한 국민들에게 전화사기 상품바가지 등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건강과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느냐 적게 받느냐에 따라 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스트레스를 덜 받기 위해 생각 끝에 욕심을 버리고 손해 볼 줄을 알며 자존심을 줄여 먼저 고개 숙이고 들어갈 때 상대방은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며 항상 마음이 편안하여 이것이 곧 건강이고 행복이라고 느껴진다. 우리 모두 욕심과 자존심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줄여서 건강합시다.
최종편집:2025-05-23 오전 10: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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