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류상열)는 오토바이 및 다륜형 원동기 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에 교육장을 마련하고 교통안전 공단 전문 강사를 초청해 면허취득 희망자 7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안전모를 배부했다. 대중교통망이 빈약한 농촌지역 특성상 노약자의 중요 이동수단인 오토바이 및 다륜형 원동기 사고 발생건수 및 치사율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면허취득을 위해 대구나 구미에서 교통안전교육을 받은 후 다시 군 보건소에 방문해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면허취득률이 낮다. 성주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서에서 교통안전교육 및 적성검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특히 경찰버스를 지원해 관내 10개 읍면을 순회 운행하는 교통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안전모를 배부하고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는 학과 및 기능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에서는 응시자 전원이 합격 할 때까지 무한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성주서의 차별화된 교통사고 예방활동으로 현재까지 교통사망사고 감소율이 63%로 경북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에 따르면 지난 6월말까지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명에 비해 10명이 줄었다. 올 연말까지 사망자를 10명 미만으로 줄인다는 계획으로 각종 교통시설을 개선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형동 기자
최종편집:2025-05-22 오후 05:49:07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