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달서병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입후보할 예정인 이외수 예비후보자의 후원회가 정식 발족됐다.
지난 22일 달서구 본리동 소재 후원회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외수 예비후보자 후원회는 대구대학교 이문수 교수가 회장으로 추대됐고 금호종합건축 장 호 대표와 목화표 장갑 백규현 대표가 각각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이외수 후원회는 회원들의 회비 및 후원금과 일반 시민으로부터 받은 후원금품을 모아 이외수 후보의 정치활동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한편 이외수 예비후보는 지역업계의 원자재난 해소를 위해 지난 4일부터 대구경제살리기 포럼 주최로 시작한 ‘고철 모으기 운동’을 20일 종료했다.
달서구청과 협조하여 17일간 전개된 이 운동에서 3백여 회원들은 각 가정과 사무실, 인근 상가 등을 돌며 버려진 고철, 주방기기, 사무기기, 캔 등 수집한 고철 1트럭 분을 달서구청에 인계, 업계 수요에 충당키로 했다.
/이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