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청년회의소가 지역의 대표단체로 거듭날 것을 표명하며 회원들의 작은 발자국에 귀 기울일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 성주JC의 주춧돌을 하나 하나씩 쌓아가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영길 회장은 취임직후 올 한해 중점사업으로 회원들 및 회원가족간의 유대강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월 월례회를 개최할 것임을 표명한 바 있다. 아울러 정 회장은 『경북지구 JC부인회 연수회를 성주에 유치, 지역과 성주JC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공언했다. 이같은 정 회장의 운영방침 내면에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성주JC의 자랑스런 위상을 재현시킴은 물론 지역발전과 화합의 초석이 되는 성주JC를 건설하기 위한 숨은 뜻이 담겨져 있다고. 이와관련 성주청년회의소에서는 지난 28일 성밖숲에서 월례회(자연보호 캠페인) 및 회원단합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JC회원과 특우회 회원들이 가족동반으로 참석, 족구와 배구경기 등으로 선·후배간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나아가 회원상호간 유대를 강화했다. 또한 부인회에서는 이날 미리 준비해 온 음식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윷놀이를 통해 상호 친목을 도모했고 회원 자녀들도 달리기 등으로 그간 숨은 재능을 맘껏 뽐내기도. 마지막으로 이날 참가한 모든 회원들과 가족들은 자연보호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배현호 성주읍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