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성주군지부(지부장 박대근)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 피해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오는 24일 군지부 회의실에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박 지부장은 "평소 농업인들에게 어려운 법률문제 등의 고민을 해결해줌으로써 농가의 소득증대에만 힘쓸 수 있게 마련한 것이니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실시해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
현재 86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운영했으며, 올해에도 전국 100회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