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재향경우회 성주지회(회장 박광섭) 정기총회가 지난 24일 관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전수복 군의장 및 이시웅 범죄예방 성주군지부장, 도길환 자문위원장 및 자문위원 10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식에 앞서 경우회 발전에 공이 있는 여해용씨와 손정태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고 박춘식 회원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박광섭 경우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의 단합으로 현직경찰과늘의 제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자』고 말하고 『전·현직간의 우의를 돈독히 함은 물론, 거리 질서 확립 및 범죄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전수복 군의장은 축하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하여 뜻있는 봉사활동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을 마친 후 점심을 같이 하면서 전·현직간의 화합을 다졌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면서 대화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한편, 재향경우회 성주지회는 7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토청결운동 및 교통캠페인, 순찰 활동 등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