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이재춘)는 조직 성장을 저해하는 방만 경영의 뿌리를 뽑기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방만 경영이란 임직원의 근무태만과 고의과실, 비리 부패 등에 대한 허술한 통제, 업무수행의 과정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낭비, 비효율성, 사회적 손실 등의 부정적 결과를 야기하는 비정상적인 경영과정 및 행태를 말한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방만 경영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이에 대한 세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내부통제위원회에서 분기별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제도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위험요인 발생 시 관련자에 대한 엄중 문책을 하는 등 부정부패에 대한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해 부패 Zero화 및 공사 청렴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