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진 도의원(문화환경위원, 새누리당)은 지난 8월 28부터 29일까지 2일 간에 걸쳐 실시한 경상북도의회 제257회 임시회 문화환경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역현안사업 중 추진이 부진한 문화환경사업에 대한 이유를 따져 물었다. 박 의원은 낙동강 광역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은 성주읍, 선남면, 벽진면 등 3개 읍면에 2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완료됐고, 초전면과 가천면은 지방상수도사업비 86억3천만 원을 투자해 완료했으나 월항면과 용암면은 현재 사업시행 중에 있으며, 대가면, 수륜면, 금수면 등 3개면은 아직까지 착수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도내 상수도 보급률이 평균 84%, 군 단위 상수도 보급률이 66%인데도 불구하고 성주군은 37.7%로 극히 저조한 이유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민병조 환경해양산림국장은 금년도에는 7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월항면과 용암면의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도에는 26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대가면, 수륜면의 사업을 완료하며, 2014년에는 78억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금수면의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한강선생 무흘구곡 경관가도 조성사업이 금년도에 4억2천800만 원을 들여 실시설계 및 준비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내년부터 1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독용산성 자연휴양림사업에 대해서 2008년부터 추진했으나 아직까지 총 사업비 63억 원 중 지난해까지 24억 원 밖에 투자하지 못하는 등 사업추진이 극히 부진한 이유를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민병조 환경해양산림국장은 금년도에 13억6천만 원을 투자해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내년도에는 25억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답변했다.
최종편집:2025-05-23 오후 05: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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