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 청년회(회장 박철규) 회원 40여 명은 지난달 31일 부산으로 안보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40계단 기념관 및 UN기념공원,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관람했다. 40계단은 한국전쟁 피난민들의 사회상 및 생활상을 재현한 곳으로 그 의미가 크다. UN기념공원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전사자 2천300명이 안장된 곳으로 유엔에서 지정한 세계 유일의 성지이다. 또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2005년 11월에 열린 제13차 APEC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사용된 장소이다.
이날 박병호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장은 "자유총연맹이 국민운동 및 안보 단체로서 나라사랑 및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철규 회장은 "6.25전쟁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분을 위로하고 함께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다 같이 노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원들은 용궁사를 둘러보며 친목을 다진 후 일정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