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 보건교육실에서 금연서약식 및 금연교육을 가졌다.
금연교육에 앞서 체내 니코틴 검사와 인체내 흡연량 측정 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김대현 교수를 초청, 효과적인 금연방법을 교육과 함께 금연보조제 니코틴 패취 약 1개월분과 금연일기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염석헌 소장은 『담배가 건강에 치명적임을 알아도 금연이 성공하기는 힘들다』며 『담배는 폐암 뿐만 아니라 모든 암의 원인 3분의 1을 차지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이 금연의지를 북돋아 담배에서 해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금연을 위해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담배는 기호품이 아닌 중독성 질병(마약)인 것과 담배는 여러 질병을 일으킨다는 것, 그리고 담배회사는 매력적인 이미지로 유혹한다는 단 세 가지』라고 밝혔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