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장완) 청문감사관실에서는 올해 1/4분기 칭찬왕으로 생활안전과 순경 구영주(25)를 선정·포상했다.
이번 심사는 상사·동료경찰관으로부터 모범경찰관으로 인정을 받은 27명의 후보 중 다면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엄선됐으며 경찰서장 표창과 1일간의 특별휴가 및 청사 게시판에 사진과 공적내용을 게시한다.
1/4분기 칭찬왕으로 선정된 구 순경은 지난 2001년도 대구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이듬해 10월 경찰에 입문, 외근 근무를 해오다 지난 1월 4일자 생활안전과로 부서를 옮긴 뒤 각종 업무 등을 성실하게 처리함으로써 칭송을 받는 모범경찰관이다.
특히 구 순경은 성주경찰서 사랑의 봉사회(회장 경감 김영훈)회원들과 함께 성주군 선남면 도성리 거주 이유지(13), 이해림(8) 소년 소녀 가장 집을 방문, 건강상태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생필품 등을 구입 전달하고 세탁과 집안 청소 등을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냄으로써 소년소녀가장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 성실업무 공적을 크게 인정받아 후보자 27명 중 다면평가에서 칭찬왕으로 선발됐다.
구 순경은 『앞으로 모든 업무에 솔선수범하며 달라진 선진경찰상 확립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성주경찰서는 직원의 자긍심 고취와 조직의 인화단결 및 직무능률 향상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경찰서 자체 특수시책으로 칭찬카드 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 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