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에 대한 참뜻을 기리고 사회복지인의 사명과 결의 다짐을 위한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12 성주군사회복지인대회가 지난 14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성주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고 성주군과 성주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예그린 동우회 회원들의 통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사회복지 및 이웃돕기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 대한 군수표창과 3명에게 성주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상을 수여하는 제1부 기념식에 이어 제2부 행사로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화합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김지수 공동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행사를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호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이 되어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 김항곤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실천 덕분에 성주군의 복지수준이 한층 더 높아지고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선진복지 실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성주군은 올 4월부터 희망복지지원단을 발족해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자활·신용 등 지역주민의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단위 공공·민간의 서비스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