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백육기)는 지난 3일 모교 운동장에서 `개교 105주년 기념 및 제19회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완영 의원, 도정태 군의원, 정영길 도의원을 비롯한 동문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는 개회식, 줄다리기, 800m계주,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등 경기가 진행됐다.
2부는 재학생들의 밸리댄스 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시상식 등 선후배 간 친목도모의 자리가 마련됐다.
백 회장은 "오늘은 선후배가 하나가 돼 서로 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날"이라며 "옛날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고향의 형님, 동생 그리고 선후배 동문들과 한 가족이 돼 한마당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는 2조(52, 62, 72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