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도민체전 종목별 실무위원 회의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종목별 실무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각 종목별로 본격적인 선수 선발 및 훈련에 관해 논의하고 특히 도민체전 숙소 등 출전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미 몇 개 종목은 자체적인 훈련에 돌입했고 오는 4월15일경이면 각 종목별로 본격적인 도민체전 레이스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주시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숙소문제와 관련해 논의한 가운데 사무국장 및 군 관계자가 현장 출장을 통해 경주시청에서 정해준 숙소를 돌아보고 선수들과 임원들이 불편이 없도록 사전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외에 운영방식이 군에서 민간주도로 전환됨에 따라 사무실 운영비와 간사 인건비라는 추가비용이 소요되므로 이같은 신규발생 경비를 선수훈련이나 육성에 투자하자는 얘기도 있었다.
성주군체육회는 5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제42회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의 선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로 했다.
한편, 앞으로 훈련기간 중 각 종목별 훈련장소를 방문, 훈련에 열중할 수 있도록 격려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