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원예농협(조합장 도기정)은 지난달 26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수익환원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원 및 대상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조합원 자녀 대학생을 선발, 63명(각 70만 원)에게 총 4천410만 원을 전달했다.
도 조합장은 "전 조합원의 정성이 모인 값진 학자금을 다시 조합원의 자녀에게 되돌려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태풍 피해로 많은 농민들이 실의에 빠져 있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이 난관을 극복하고 이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참외농협은 공판장 580억 원 돌파기념으로 지난 9월부터 올해 500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1천여 명의 출하주들에게 소금(30kg) 한포씩을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