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이재춘)는 지난달 26일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주호의 부유 쓰레기 제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는 제16호 태풍 `산바`에 의한 집중호우로 상류의 많은 쓰레기가 성주호에 흘러들어와 경관 저해 및 수질오염의 우려를 없애고자 모터보트 및 중장비와 직원 전원이 동원돼 수십톤의 쓰레기를 제거했다. 이재춘 지사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써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해 보다 나은 영농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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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곤 기자 sj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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