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총선을 앞두고 고령·성주·칠곡군의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와 부재자신고인수가 집계됐다.
선관위에 따르면 3.27∼31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고령·성주·칠곡군 총 인구수 18만8천9백4명(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 현재)중 등재된 총 선거인수는 14만3천7백83명(남 71,857명 여 71,926명)으로 인구수 대비 선거인수는 76.1%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고령군이 인구수 3만4천7백55명중 선거인수는 2만7천8백90명(80.2%), 성주군이 4만8천3백6명중 3만8천8백57명(80.4%), 칠곡군이 10만5천8백43명중 7만7천36명(72.8%)이 선거인으로 등재된 것으로 집계됐다.
선거인명부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선거인명부 열람·공람 및 이의신청을 받은 후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선거인명부 누락자 등재신청을 한 뒤 오는 8일 확정된다.
한편 지난 1일 확정된 부재자신고인수는 고령군은 6백5명(남 527명, 여 78명), 성주군은 9백77명(남 777명, 여 200명), 칠곡군은 1천4백88명(남 1,252명, 여 236명)으로 총 부재자신고인수는 3천70명(남 2,556명, 여 514명)인 것으로 확정됐다.
성주군의 경우 확정된 총 9백77명의 부재자 신고인수중 성주읍이 2백5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선남면 1백38명, 초전면 1백34명, 수륜면 114명 순이며 금수면이 20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