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초 박진경(6년) 학생이 순암 안정복 탄신 300주년 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순암선생 탄신 300주년 독후감 전국공모전`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순암 선생 저서 및 한상윤 소설 `거친밥 먹고 베옷 입기` 등 순암과 관련된 저서를 읽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독서능력 배양 및 인격 함양을 도모하고 특히 순암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상금 30만 원과 상패를 수여받은 박진경 학생은 "순암 안정복 선생의 인물됨과 우리가 본받아야 할 덕목들을 독후감을 통해 친구들에게 알리게 되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양호 교장은 "수륜초는 독서교육과 글쓰기 교육을 `즐거운 학교 만들기`의 하나로 설정, 추진해 왔다. 또한 아침독서 10분 운동의 효율적인 운용과 독서퀴즈대회 및 다독자 시상 등의 독서교육 활동을 통해 꾸준한 글쓰기 교육을 병행해 온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