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경북 지역동아리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문화나눔 다함께 차차차` 공연이 지난 24일 월항 농공단지 제스코 주차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차메사운드(회장 이원근), 예그린(회장 이상원), 무주공산(김원일) 등의 관내 예술동아리 3개 단체가 주관한 것으로 각각 제스코, 삼정특수고무, 대양제면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지역문화 단체의 문화공연을 통해 근로자·지역문화 단체 간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제스코의 이기원 회장은 "관내 동아리 단체들이 바쁜 일정에도 열심히 연습하고 활동하고 있지만 정작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소 등의 여건은 여의치가 않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내 동아리들의 활성화를 비롯해 지역민들의 더 큰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업무적 정신적 스트레스 및 노동의 피로감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동아리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