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15일에 참외하우스 보온덮개 자동개폐기가 재해 시 국고지원에 포함되도록 경북도에 건의했다. 군은 지난 태풍 산바로 인해 관내 참외재배 농가의 자동개폐기만 523동(174호)에서 5억4천900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자연재난에 대한 정부의 복구비 지원은 생산물을 유발하는 기초시설(비닐하우스, 축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써 각종 자재, 상품, 농기계 등 동산은 피해조사 및 복구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으나, 보온덮개 자동개폐기는 비닐하우스 파이프에 고정 부착된 직접적인 기초시설물이므로 반드시 재해 시 국고지원에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사유시설에 대한 복구계획수립 과정에서 대파대, 농약대를 농업인들이 차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기준 지수를(참외의 경우 현행 대파대 ㎡당 0.2를 0.8로, 농약대 채소류 0.3을 0.5로) 상향 조정해 줄 것도 함께 건의했다. 김항곤 군수는 "참외하우스 피해시설을 조기에 복구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 각지에서 온 공무원, 군인, 각 단체들의 자원봉사와 농업인들이 좌절하지 않고 내년도 풍년농사를 위해 열심히 땀 흘린 노력 덕분"이라며 "태풍 등 자연재해에도 농업인들이 안전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 및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2025-05-23 오후 05: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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