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본격적인 더위로 인한 모기번식기를 대비,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일본뇌염이 발병하기 쉬운 주 연령층인 생후 13개월부터 12세의 주로 영유아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민보건차원에서 무료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것. 성주군보건소 김금순 건강관리담당은 『일본뇌염은 13개월 1차, 1주 후 2차, 1년 후 3차 기본접종 후 초·중학교 1년에 각각 추가접종하면 평생 면역이 된다』며 『해당 대상자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유아의 기본예방접종은 군 보건소(☎933-6177) 및 각 보건지소 예방접종실에서 상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17일 중앙초교에 이어 25일 성주초교, 지난 7일 성주중, 8일 성주여중 등 학교를 직접 방문해 5백20여명에 단체예방접종 실시 등 금년도 2천여명의 영유아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뇌염은 작은 빨간집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심각한 급성중추신경계 질병이며, 감염된 사람의 95%는 무 증상으로 지내게 되나 일단 뇌염이 발생하게 되면 사망률과 후유증의 발생도가 높은 무서운 병으로 무엇보다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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